KB국민은행이 오는 8월 14일까지 군 입대를 앞둔 병역 판정 검사자를 위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고객은 병역 판정 검사자 중 KB나라사랑우대통장 및 KB나라사랑카드를 가입한 고객으로 ▲KB스타뱅킹 신규 가입▲마케팅 활용 동의▲알림(Push) 동의 완료 시 버거킹 와퍼 세트 교환권 1매를 실시간 제공한다. KB스타뱅킹 신규 고객이 아닌 경우에도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 주택드림 주택청약’ 가입 시 사용 가능한 KB금융쿠폰(2만원권)을 지급한다. 또 KB나라사랑카드 발급 월로부터 3개월간 매월 1회씩 월 3000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다. 고객은 매월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를 통해 ▲이디야 아메리카노 ICED(L)▲해피콘 3000원▲GS25 모바일 상품권 3000원권을 차례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KB Pay 최초 가입 후 이벤트 응모 및 혜택 알림 Push 동의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 장병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지방 병무청 내 KB국민은행 나라사랑카드 발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유럽 최대 규모의 아웃렛 그룹인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과 함께 그룹 통합 슈퍼앱 ‘신한 슈퍼SOL’을 통한 ‘쏠·트·카(SOL트래블 카드)’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맥아더글렌 그룹과 ‘신한 슈퍼SOL’을 활용한 고객경험 강화 업무협약을 맺고, 출시 두 달 만에 50만좌 발급을 달성한 ‘SOL트래블 카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신한 슈퍼SOL’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SOL트래블 카드’를 신규 발급 받은 고객은 전 세계 9개국 25개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추가할인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명에게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위치한 노벤타 디 피아베 디자이너 아웃렛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유로 쇼핑 상품권, 2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각각 제공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해외여행에 나서는 고객들에게 여행의 편의와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이번 ‘쏠·트·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 슈퍼SOL’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LG전자가 올 1분기 글로벌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에서 5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올레드 TV 명가 지위를 재차 확인했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약 62만7000대다. 이는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은 약 52%다. 올해 전체 올레드 TV시장의 트랜드는 '거거익선(巨巨益善, 크면 클수록 좋다)'으로 요약된다. 실제 올해 전체 올레드 TV시장 내 70형 이상 초대형 TV의 출하량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4.6% 포인트 상승한 14.1%로 역대 1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LG전자는 1분기 70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시장에서 약 53%의 출하량 점유율을 기록하며 초대형∙프리미엄 TV시장 내 리더십을 이어갔다.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현존 유일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를 앞세워 58.4%의 출하량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글로벌 TV시장은 전반적으로 위축 분위기다. 1분기 글로벌 TV 시장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 줄어든 4642만1500대를 기록했다. 지난 2009년 이후 역대 1분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글로벌 올레드 TV의 출하량은 12
삼성생명은 ‘삼성 행복플러스 연금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을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고객이 보증비용을 부담하고 일정기간 동안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 공시이율의 변동과 관계없이 약관에 따라 최저계약자적립액(이하 최저적립액)을 보증하는 상품이다. ‘삼성 행복플러스 연금’은 공시이율을 적용하여 적립액을 계산된다는 점에서 다른 공시이율형 연금보험과 유사하나, 5년 유지할 경우 최저적립액을 보증하고 보증비용을 부과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상품은 약관에 따라 계약자가 납입하는 보험료에 최저적립액 보증 비용을 부과한다. 가입 후 5년이 경과하기 전에 해지할 경우 동일한 보장내용의 최저적립액 미보증형 상품보다 해약환급금은 적은 반면, 5년 동안 정상적으로 유지한다면 5년 시점에 최저적립액 보증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저적립액은 가입 후 5년 시점까지 시중금리 수준에 맞춰 정해진 이율(연복리 3.6%)을 적용하여 계산된 적립액이다. 만약 공시이율의 변동에 따라 공시이율로 적립된 금액이 최저적립액보다 크다면 공시이율 적립액을 보장받을 수 있고, 공시이율 적립금액이 최저적립액 보다 적은 경우에도 5년 시점까지 계약을 정상적으로 유지한다면
현대차·기아가 전동화 부품 소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우수 대학들과 공동 연구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영구 자석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연세대학교에 ‘현대자동차그룹 자성재료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연구실은 전동화 시대의 핵심 원료인 희토류 소재를 대체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현대차그룹 측은 설명했다. 전동화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EV 모터의 핵심 부품에 사용되는 네오디뮴 영구자석과 같은 희토류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지만,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일부 국가에서는 희토류 수출입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기존 재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자성소재 기술, 사용한 부품을 회수 및 재활용할 수 있는 재순환 기술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현대차·기아는 자원 수급 리스크에 대응하고 전기차 소재 기술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내 주요 대학들과 함께 자성재료 기술 내재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연세대▲서울대▲성균관대▲부산대▲부경대▲충남대▲충북대 등 7개의 대학 및 산학협력 전문기관인 현대엔지비와 함께 총 3년 간
삼성전자가 더 강력해진 인공지능(AI)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4 엣지'를 21일 공개했다. 갤럭시 북4 엣지에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가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형 클라우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의 ‘코파일럿+ PC’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AI 기반으로만 동작하던 기존 코파일럿의 기능을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최대 45 TOPS(초당 45조회 연산, Trillion Operation Per Second)의 처리속도를 제공하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 강력한 AI 프로세싱을 지원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부연했다. 이와 함께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도 선명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보다 편리한 사용성의 터치스크린도 지원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덧붙였다. 갤럭시 북4 엣지는 35.6cm(14형) 1종과 40.6cm(16형) 2종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16형 모델 기준 최대 22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됐다. 한국
쿠팡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전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통번역 전문 인력 양성 및 인턴십·리크루팅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쿠팡이 통번역사 채용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쿠팡은 현재 250여 명의 통번역사가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법률 고문 및 최고 행정 책임자는 “쿠팡에서 근무하는 수많은 글로벌 인재들의 원활한 회의 진행과 업무 지원을 위해 전문 통번역사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외대의 훌륭한 통번역 인재들이 유통과 물류뿐만 아니라 AI, OTT 등 쿠팡의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유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석 한국외대 산학연계 부총장은 “국내 최고의 통번역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통번역 이론과 실무 역량을 쌓아온 전문 인재들에게 앞으로 쿠팡에서 커리어를 확대할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산학협력이 서로 윈윈(Win-Win)하는 좋은 선례로 미래지향적인 협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혁신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AI Contact Center)’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AICC 구축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를 열고, AWS의 AI 기술을 활용한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해 논의했다. AICC는 AI 기술을 통한 음성봇·챗봇 등이 소비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고객센터다. AICC를 활용하면 단순 안내와 상담 업무를 제공했던 콜센터 업무를 넘어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기술을 접목한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AICC를 구축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상담 업무를 보완하고 통화기록(Call Log) 분석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AI 역량 통합에 따른 플랫폼 강화▲공통 관리를 통한 비용 절감▲향후 신기능 추가 이용 및 신규 서비스 채널 확장 등 업무 효율성도 개선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까지 현재 센터별 로컬 서버와 장비로 구성된 콜센터 시스템을 AWS 클라우드 기반의 싱글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이후 내년 2월까지 머신러닝과 생성형 AI 등을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부지를 녹지공간을 갖춘 시민 친화적 랜드마크 복합 문화공간(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 이하 GBC)으로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기존 명칭을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Center)'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Complex)'로 변경했다. 현대차그룹은 혁신 기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담은 GBC의 콘셉트 디자인 조감도를 20일 공개했다. GBC는 높이 242m, 55층 타워 2개동과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vents & Exhibition), 문화∙편의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저층부 4개동 등 총 6개동으로 조성된다. 주 업무시설인 타워동 2개 건물은 시각적 개방감 확보를 위해 단지 내 대각선 방향으로 배치된다. 타워동은 특히 사용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운영 방식이 적용된다. 타워동 디자인은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 형성과 열린 경관 제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뜻하는 ‘타임리스 헤리티지(Ti
기아의 전용 전기자동차 'EV6'가 독일 폭스바겐 ID.5 GTX보다 상품성이 더 높다는 평가가 나왔다. 20일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따르면 이 매체는 최근 실시한 전기 SUV 비교 평가 결과에서 기아 EV6가 폭스바겐의 ID.5 GTX보다 더 높은 품질과 상품성을 갖췄다고 전했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비교 평가는 기아 EV6와 폭스바겐 ID.5 GTX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편의성▲파워트레인▲주행성능▲커넥티비티▲친환경성▲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EV6는 평가 항목 중 ▲바디▲파워트레인▲주행성능▲친환경성▲경제성 등 5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570점을 받았다. 폭스바겐 ID.5 GTX는 EV6보다 낮은 564점이 부여됐다. 전기차 기술 수준을 판가름하는 전동 파워트레인에서도 EV6가 ID.5 GTX를 앞섰다. 특히 EV6는 빠른 배터리 충전 시간과 안정적인 제동 성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V6는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