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남아줘요" 감성 듀오 멜로망스와 떠나는 '축제'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춘 2조 남성 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축제>의 컴백사진을 24일 SNS 계정을 통해 오픈하며 6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다수록곡으로는 '축제', '멀어진 이유', '나나나'.

 

다가올 내일의

슬픔을 견디게

도와줄 시간으로

그대의 옆에 남기를 바래요

빛으로 남아있기를 바래요

 

감미로우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으로 마음 속에 살포시 안착해버리는 가사와 선율은 멜로망스가 걸연한 음악성과 상업적 대중성을 동시에 공존시키고 있다는 점을 증명한다정동환의 멜로디과 김민석의 보이스만으로도 충분히 리스너들의 고막을 홀린다멜로망스의 곡은 일상의 행복과 사랑설렘의 놓칠 수 없는 순간들을 섬세한 관찰력과 감각적으로 묘사된 표현력으로 왠지 모를 두근거림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끼게 해준다서정적인 분위기로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멜로망스의 곡들로 플레이리스트를 꽉 채우고 하루종일 들어도 좋을것 같다. 

 

2015년 김민석(보컬), 정동환(피아노)으로 구성된 감성 2인조 듀오를 표방하며 등장한 멜로망스의 곡들은 공격적이지 않는 그들만의 언어로 호소력 짙은 음악을 만들어왔으며 독보적인 색깔로 마음을 사로 잡는다아름답고 귀에 익숙하지만 뭔가 특별함을 주는 이들의 음악은 편안한 익숙함과 낯설지만 새로운 흥미로움이 공존하는 느낌이 든다가사마다 느껴지는 따스함이 멜로망스 어감처럼 말랑말랑하게 마음속으로 들어온다.

 

한편 <축제발표에 이어 멜로망스는 내달 9일과 10일 양일 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승승가도를 달려온 멜로망스의 이번 싱글음반과 단독 콘서트는 대중음악계와 팬들의 사랑과 뜨거운 관심이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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