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야 키몽맨！-싱어송라이터 김성준 1ST EP앨범 쇼케이스>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키몽맨 김성준이 첫 번째 콘서트를 연다. 8월 26일 일요일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데뷔 앨범 <나는야 키몽맨> 수록곡을 풀밴드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 김성준은 유튜브에 게시했던 ‘서울예대생들이 복도에서 노는 법’이 조회 수 440만 회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채널A ‘보컬 플레이’와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 TV 프로그램에서 화려한 기타실력, 매력적인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9년 '초코에몽'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유튜브를 통해 커버 곡과 음악 작업 브이로그를 게시하는 등 팬들과 소통을 활발히 한다. 

지난 5월 첫 번째 데뷔 EP 앨범 <나는야 키몽맨>을 발표했다. 그동안 발표했던 곡과 방송을 통해 공개됐던 곡을 추려 5곡으로 구성했다. 타이틀곡 '루지해'는 입시 시절 겪었던 감정을 담은 곡으로 방송을 통해 공개된 뒤 정식발매 요청이 많았던 곡이다. 이번 첫 EP 앨범은 김성준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참여해 김성준만의 개성으로 가득한 음악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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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영 기자- 평소에는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지만, 음악에 대해서는 진지한 싱어송라이터.

김소민 기자-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보는 사람마저 행복하게 만드는 가수. 

■ 가을방학 정규 4집 발매 기념 공연 <세상은 한 장의 손수건>

한국을 대표하는 어쿠스틱 팝 밴드 가을 방학이 9월 1일 정규 4집 <세상은 한 장의 손수건>을 발표하고, 9월 5일과 9월 6일 이틀 동안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발매 기념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규 4집의 수록곡들과 가을방학의 대표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줄리아 하트의 정바비와 브로콜리 너마저의 계피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가을방학은 2009년 <가을방학>으로 데뷔했다. 아기자기한 가사와 멜로디로 발표하는 앨범마다 인기를 얻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어쿠스틱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대표곡으로는 '취미는 사랑',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등이 있다.

지난 5월 가을방학은 더블 싱글 <루프탑>으로 돌아왔다. '그대로, 그대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곡이며, '루프탑'은 계절이 바뀌는 설레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두 곡이 전혀 다른 느낌이지만, 잔잔하면서도 예쁜 가사라는 점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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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소소한 일상을 천재적으로 가사에 녹여내서 국보급 목소리로 노래하는 가을 방학.

서유주 기자- 가을방학의 대표곡과 신곡을 한자리에서 들을 소중한 기회다.

 ■ 마리슈 단독 콘서트 〈My Little Sugar〉

인디팝 트리오 마리슈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단독 콘서트 〈My Little Sugar〉는 내달 29일과 30일 양일간 폼텍웍스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마리슈는 굿바이모닝의 박성욱, 강규현과 뮤즈메이트의 고수영이 만나 결성된 혼성 3인조 밴드다. 굿바이모닝과 뮤즈메이트를 통해 이미 실력이 검증된 능력자들이 만나 2014년 '당신뿐이었다오'를 발표했다. 떼창을 부르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달콤하고 순수한 가사로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해 나가는 중이다.

마리슈는 지난 7월 17일 싱글앨범 <Lover>을 발표했다. 신곡 'Lover' 뮤직비디오는 팬들의 참여이벤트를 통해 제작돼 더욱 의미 있는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시작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마리슈 특유의 몽글몽글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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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주 기자- 달콤하고 편안한 사운드로 위로와 감사를 전해주는 밴드.

심현영 기자- 매번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소통왕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