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노래 어때요?" 공감을 부르는 뮤지션이 뭉쳤다

 

윤지영 X 오핑 <2020½>

 

싱어송라이터 윤지영과 오핑이 콘서트를 연다. 내달 12일 벨로주 홍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7년 윤지영은 숨어있는 싱어송라이터들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예술집단인 Collective Arts(콜렉티브아츠)를 통해 데뷔하며 첫 싱글 앨범 <나의 그늘>을 발표했다. 이후 싱글 '', '문득' 등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6'부끄럽네'를 발표했다. 운명론에 빠져 늘어놓은 말들을 사랑이 지나간 후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자작곡을 게시하기 시작한 오핑(Offing)은 피치스 레이블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첫 싱글 <Birthday Harlem>으로 데뷔했다. 감성적인 가사보다는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가사로 공감을 자아내고 청춘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가수다.

 

Comment

서유주 기자- 윤지영의 곡은 꼭 새벽에 듣는 것을 추천한다.

심현영 기자- 오핑은 진솔한 가사로 아 다들 똑같구나, 나만 그런거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을 주는 가수.

 

 

■ 하비누아주 단독 콘서트 <작은평화>

 

어쿠스틱 밴드 하비누아주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단독 콘서트 <작은 평화>내달 21일 벨로주 홍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밴드 하비누아주는 보컬 뽐므, 피아노 전진희, 베이스 심영주, 기타 박찬혁으로 구성된 밴드이다. KBS ‘TOP밴드 시즌1’에 출연해 16강에 오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25월 첫 EP <하비누아主義(주의)>로 정식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20156월 첫 정규앨범 <청춘>을 발매하며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6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724<작은 평화>를 발매했다. '바다', '여름 속에서' 2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여름이 주는 아련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잘 드러낸 곡이다. 낭만적이고 고혹적인 뽐므의 목소리와 풍요롭고 섬세한 연주들이 뒷받침돼 하비누아주만의 조화를 이룬다.

 

Comment

심현영 기자- 차분한 멜로디와 따뜻한 음색으로 감싸주는 하비누아주만의 매력.

김효정 기자- 가창력, 연주실력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실력파 밴드.

 

 

■ 엔분의일 단독 콘서트 OVRN

 

밴드 엔분의 일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우리의 젊음을 나눠먹자 엔분의 일로 라는 슬로건에 맞게 오렌지(Orange), 바이올렛(Violet), 레드(Red), 그리고 네이비(Navy) 네 가지 색으로 그려내는 젊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OVRN>은 내달 22일 웨스트 브릿지 라이브 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밴드 엔분의 일 (1/N)은 신성규(보컬), 최훈(기타), 김예현(기타), 김명수(베이스), 소순우(드럼)으로 이뤄진 5인조 인디 모던락 밴드이다. 2015년 제1회 여주 국제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고 2017년 디지털 싱글 <Fever> 발매했다. 2020년에는 MBC 문화콘서트 2020 숨은 보석을 찾아라 파이널 대상 수상했다.

 

지난 6월 새로운 싱글앨범 <Just say no>를 발표했다. 이번 타이틀곡 'Just say no'는 모든 믿음을 깨뜨리는 잔인한 진실보다 나를 보호해주는 환상같은 거짓을 바랄 때가 있듯이 나를 위해 아무일도 없었다라고 말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가사, 악기의 조화가 잘 이뤄진 곡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Comment

김소민 기자- 따스한 공감을 노래하는 밴드

심현영 기자- ‘무역학과동기들이 모여 이룬 밴드라고 하기엔 너무 실력이 좋아 놀랐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