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르르 <우리 조금은 서툰 마음이더라도>

감성 밴드 크르르가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내달 19일 오후 8시 웨스트 브릿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매체에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이므로, 오로지 음악만으로 크르르의 팬이 된 관객들이 처음으로 크르르의 실물을 만나는 자리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밴드 크르르는 2017년 '해일'로 데뷔했다. 보컬 서영준, 기타 박민영, 드럼 박병석, 베이스 정석원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밤, 결', '우리 조금은 서툰 마음이더라도' 등 데뷔 이후 발매한 곡들이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짙고 풍부한 감성의 알앤비 음악을 들려주는 크르르는 따뜻하게 감싸는 듯한 보이스와 뭉클한 멜로디를 선사하는 밴드다.

지난 14일 새로운 싱글 <이사>를 발표했다. 서정적인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가 보컬과 어우러져 중독성 강한 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르르는 SNS 등을 통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유망주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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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주 기자- 가수 넬이 떠오르는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보이스.

김소민 기자- 나만 알고 싶은 소중한 밴드. 

 ■ <2020 여름엔 그_냥 : 무박1일 세계여행>

그＿냥이 여름맞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세계 여행을 컨셉으로 진행된다.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는 구름아래소극장이다.

싱어송라이터 그＿냥은 'No.449' 라는 이름으로 홍대 일대 버스킹을 하며 팬덤을 쌓았으며 2015년 랩퍼송라이터 닥터심슨과 핑크리본 캠페인에 일환으로 진행된 <#DearMuse #201507_08 #PinkRibbon>로 데뷔했다. 그냥 듣기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냥’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그는 담백한 노래 가사와 목소리로 공감을 주는 노래를 한다.

지난 3월 그_냥은 첫 번째 정규앨범 <하_나>에 이어 두 번째 정규앨범 <두_울>을 발매했다. 수록곡 중 '퇴근길'은 JTBC ‘뉴스룸’의 엔딩곡으로 선정됐으며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며 인기차트에 올라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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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코로나 19로 지친 시기에 세계여행이라는 컨셉은 정말 감사하다!

서유주 기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 내는 뮤지션이다.

 ◆<구름닮은－라이브 VOL．3 위수＆예빛 티켓 오픈 안내>

구름아래소극장의 라이브 시리즈인 <구름닮은-라이브> 세 번째 무대를 싱어송라이터 위수와 예빛이 꾸민다. 7월 12일 일요일 오후 5시에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위수는 2016년 '내일도 또 내일도'로 데뷔했다. 청아한 목소리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그녀는 이미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해가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위수는 지난 9일 새 싱글 <편지>를 발매했다. 친구와의 통화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 앨범 작업을 했다는 이번 곡 역시 진정성있는 가사와 마음을 담아 팬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대세 싱어송라이터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예빛은 커버곡 영상들이 80만뷰를 넘어서는 관심을 받고 있다. 음악 방송 활동 하나 일절 없이 노래 실력만으로 일궈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그녀는 이미 제2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고 지난 5월 발매한 '날 위해 웃어줘'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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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민 기자- 현재 인디씬의 핫한 두 명의 싱어송라이터가 꾸미는 무대 꼭 가고싶다.

심현영 기자- 힐링을 주는 가수들이 꾸미는 라이브 공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