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모노폴리 정재훈 3년 암투병 끝에 별세…향년 33세

 

소속사 아트코리언 측은 지난 6일 오후 고 정재훈이 지난 2일 새벽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알렸다. 


아트코리언 유현호 대표는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동생이자 소속 아티스트였던 정재훈이 3년 동안 암 투병 생활 속에서도 작곡에 매진할 정도로 음악에 애착을 보여 그의 생전 작업해 두었던 작곡 음원과 리메이크 앨범 발매를 유족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고 정재훈은 지난 2007년 밴드 모노폴리의 보컬로 데뷔해  ‘먼 곳에 있어줘’, ‘크라이(Cry)’ ,‘강릉 가고 싶어’ 등을 발표하며 솔로 앨범을 발매한 지난 2014년까지 꾸준한 음악 활동을 했다. 지난 2009년에는 제1회 대한민국문화예술 가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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