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의 나른함을 깨워줄, <Lazy Afternoon> with 솔루션스

민트페이퍼가 주최하는 <Beautiful Mint Life>에서 시작된 <Lazy Afternoon>은 매주 진행되는 작은 공연이다. 이번 <Lazy Afternoon> 공연은 솔루션스가 준비한다. 공연은 마포구 소재의 MPMG 1층에서 오는 6일과 7일 진행될 예정이다.

트렌디함과 다채로운 컬러를 품고 있는 솔루션스는 박솔(보컬), 나루(기타), 권오경(베이스), 박한솔(드럼)로 구성된 실력파 4인조 밴드다. 2012년 데뷔해 국내 단독공연 및 2014년 유럽투어, 2015년 북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참여했다. 2016년에는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국내 외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9년 총 4개의 앨범으로 완성될 이야기의 첫 번째 장 <SIGNATURE>를 발표, 영미권 록과 팝 사운드를 절묘한 감각으로 합친 솔루션스만의 색깔이 잘 나타난 앨범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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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민 기자- 버스킹 형태의 무료 공연이니 놓치지 말길!

서유주 기자- 탄산수와 같은 톡톡 튀는 실력파 밴드 

■ TUNE UP STAGE <튠업21기 선정 기념 공연＃01．LambC X SURL>

만능엔터테이너 LambC(램씨)와 이야기를 들려주는 밴드 SURL이 튠업 21기 선정돼 기념공연을 연다. CJ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뮤지션 지원사업인 ‘튠업’은 재능과 실력을 갖춘 뮤지션들이 음악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밴드 SURL은 리더 설호승, 베이스 이한빈, 드럼 오명석, 기타 김도연, 98년생 동갑내기들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2018년 첫 번째 EP <Aren’t You?>를 발표하며, 인디신의 기대주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EBS 올해의 헬로루키 우수상,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공연 뿐만 아니라, 해외 공연을 가면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는 팬들이 있을 정도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지난 3월 싱글 앨범 <Ferris Wheel>를 발표했다. 꿈과 현실을 돌고 있는 대관람차를 몽환적인 사운드로 노래했다.

2015년 데뷔 싱글 <Song of Fall>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등장한 램씨는 시리즈 싱글 <더 허드(The Herd)>, 시리즈 EP <그린 이즈 더 뉴 블랙(Green is the new Black)>등을 선보이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미국 버클리음악대학에서 뮤직프로덕션과 사운드엔지니어링을 전공한 램씨는 작사, 작곡, 편곡뿐만 아니라 레코딩, 믹스, 마스터링까지 하는 다재다능한 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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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영 기자- 뜰 수밖에 없는 두 아티스트!

김효정 기자- 2020년 기대되는 아티스트들의 공연 꼭 가고싶다.

■ 쏜애플 콘서트 <물의 기억>

밴드 쏜애플이 콘서트<물의 기억>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백암 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쏜애플은 독특한 감성의 가사와 몽환적인 사운드를 가진 밴드다. 지난 2010년 데뷔 앨범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를 통해 별다른 홍보 없이 입소문으로 완판을 이뤘다. 2013년 ‘뷰티풀 민트 라이프’와 M.net ‘밴드의 시대’출연으로 대중들과 음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 대형 페스티벌에 연출과 구성을 통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단독 콘서트를 연이어 매진시켰다. 현재 인디씬에서 티켓 파워가 센 밴드 중 하나다.

쏜애플은 2019년 세 번째 정규 앨범 <계몽>을 발표했다. 익숙한 멜로디 전개를 예상하면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라인을 들려주며, 어긋하는 듯, 합쳐진 듯한 쏜애플만의 매력이 담긴 앨범이라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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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쏜애플의 몽환적이며 독특한 감성이 처음에는 불편하지만 중독되는 매력이 있는 그룹

김소민 기자- 쏜애플의 콘서트는 다양한 구성으로 유명한데 이번 공연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