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ve A Nice Day #8 On your H.AN.D>

음악 축제 <Have A Nice Day #8>가 코로나19의 여파로 한차례 일정을 연기했지만 결국 취소가 확정됐다. 하지만, 이번 <Have A Nice Day #8>는 무관중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초의 야외 온라인 음악 페스티벌<Have A Nice Day #8 On your H. AN.D>로 전환해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무려 10시간에 이르는 시간 동안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인터뷰가 생중계되는 공연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Have A Nice Day #8 On your H.AN.D>는 오는 3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 예정이다. 유튜브 JTBC Entertainment과 DJ티비씨에서 동시 생중계로 진행되며 MC는 다재다능한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맡아 진행한다. 10센치(CM), 소란, 그_냥, 윤딴딴, 스텔라장, 치즈, 이민혁, 마인드유, 훈스, 러비 등 10개 팀의 공연이 순서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작사 민트페이퍼는 “현재 대부분의 공연이나 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 만큼, 공연에 목마른 관객들은 물론 상황이 좋지 못한 시스템업체 및 공연관계자, 더 나아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써주고 있는 의료계와 모든 국민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취지에 공감하며 많은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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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영 기자- 언택트 공연의 첫걸음이 무사히 잘 치러지길 바란다. 

서유주 기자- 집에서 다양한 아티스트의 무대를 볼 수있다니, 감사하다!

■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강전한＆109>

고막 남친 강전한과 109와 함께 하는 봄 콘서트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강전한＆109>이 오는 30일 롤링홀에서 열린다.

대중에게는 컴퍼니의 멤버로 잘 알려진 강전한은 2014년 윤딴딴과 그룹 컴퍼니를 결성하고 싱글 앨범 <잊지말기로 해>로 데뷔했다. 2015년 '노래듣기전에'로 첫 솔로활동을 시작했다.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로서 공연위주의 음악활동을 한다. 

음악 관계자들 사이에서 괴물신인으로 불리는 109는 인디신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다. 2017년 디지털 싱글 앨범 <전하고 싶은데>로 데뷔했고, 어쿠스틱한 작곡으로 사랑받았다. 다소 단조로울 수 있는 멜로디 위에 109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색다른 곡이 완성된다. 작년 11월 발매한 '니가 아니면'을 그룹 QuiQui의 블루니가 피처링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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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주 기자- 고막 남친들의 공연, 스트레스가 풀릴 예정이다. 

김소민 기자- 음색이 따뜻한 두 아티스트의 공연 기대된다.

■ Alive Rock with 노야 X She's Like a Fall

락밴드 노야와 She's Like a Fall이 공연을 연다. 오는 30일 오후 8시 홍대 에반스라운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야는 4인조 밴드로 이병진, 김민수, 이승준, 정찬으로 이뤄졌다. 2012년부터 스쿨밴드로 활동, 여러 경연대회에서 입상을 하고, 최근 국내 팬들로부터 인지도 있는 밴드들의 단독공연에 게스트로 참여를 하며 인지도를 쌓았다.시원시원한 기타 사운드와 사랑스럽고 다정한 가사들을 나열해 따뜻한 에너지가 가득한 음악을 노래한다.

She’s Like a Fall 은 김민수 (Guitar), 김민혁 (Drum), 김혁재 (Bass), 이영진 (Vocal)로 이루어진 4인조 록밴드다. 2019년 '너와나'로 데뷔했다. 경쾌한 드럼과 희망가득한 내용의 가사가 특징이다. 지난 3월 '눈을 떠보니'를 발매했다. 완숙해진 연주과 보컬로 겨울의 끝의 쓸쓸함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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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락밴드이지만, 어두운노래보다는 경쾌하고 발랄한 곡들이 많아 기대된다. 

김소민 기자- 4월의 마지막, 스트레스를 풀 수있는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