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 ‘그렇게, 봄’ 공개…“담백하고 섬세한 사랑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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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가수 이민혁이 23일 싱글앨범 <그렇게, 봄>을 발매했다. 지난해 8월 공개한 싱글 <이 밤, 꿈꾸는 듯한> 이후 7개월 만에 홀로 선보이는 곡이다.


특히 이번 싱글 <그렇게, 봄>은 멜로망스의 ‘짙어져’, 정승환의 ‘너였다면’ 등 다수 인기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싱 팀 1601의 곡이라고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민혁은 “이번 앨범은 담백하고 섬세하게 전하는 벅차오르는 사랑 고백을 나타낸 곡”이라며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선율이 잘 어우러진다. 설레는 마음이 청중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세상이 멈춰버린 걸

웃고 있는 너를 본 순간

아득하게 그려온 날이 스쳐가


I'm falling in love

그 마음인 거야

헤어짐에 아파하던

그날 그대로

여기에 꼭 마주 선

우리 둘 사랑이 피어나

오래도록 함께 있어 줘요

(중략)


<그렇게, 봄>은 듣자마자 이민혁의 이전 싱글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 오늘 만날까’, ‘벚꽃이 떨어질 때’와 같은 풋풋한 사랑을 거쳐서 완연하게 피어난, 결국 둘이 함께하는 사랑의 순간을 담아낸 곡이다.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 시간을 견뎌 서로를 마주한 연인의 모습처럼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감정들과 따스한 봄날을 맞이하는 감성을 한껏 녹였다. 


이민혁은 민트페이퍼 소속 가수다. 지난 2016년 첫 싱글 '너와 나의 별이야기'를 발표했으며 프로듀서 새봄과의 협업 '취기를 빌려', ' 깊어지려나 보다'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에도 꾸준하게 드라마 OST 및 싱글, EP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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