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사이로), 첫 번째 미니앨범 ‘그림(miss)’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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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동갑내기 듀오 415 (사이로)가 첫 번째 미니앨범 <그림(miss)>을 발매했다. 이는 20198월에 발매했던 싱글 앨범 <우리 둘 사이로>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미니앨범이다.

 

타이틀곡 '그림'을 포함하여, '네 곁에 머물 어제가 주어진다면', '매일 짓던 표정', '상상', '그림자'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415 (사이로)’는 타이틀곡 <그림(miss)>에 대해 아름다웠던 우리의 그 날들을 다시금 그리며 회상하려 했지만, 점점 더 흐려져만 갔던 그 시간의 행복을 느끼고 싶은 마음, 그날의 아름다웠던 모습을 그리워하며(Miss), 그려가는 마음(Draw)을 표현해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하얀색의 물감 속 네가 보여

우리 처음 그날의

서로를 보듯이

잊혀져 간 그날

우린 참 예뻤어

매일 서로의 색을 입혔어

너라는 색을 더해서

그림을 그리며

어두워진 우리 추억에

색을 채우려다

그만 뒤섞인

우리는 그저 검게 물들어서

사라져 버렸어

(중략)

 

잔잔하면서도 애처로운 멜로디의 피아노 선율로 시작돼 아련한 옛 추억이 떠오르게 한다. 전주가 끝난 뒤에 짙은 감성을 가진 보이스로 리스너의 마음에 안타까움이 더욱더 깊게 전해진다.

 

하이업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사이로(415)’는 장인태, 조현성의 남성 듀오로 구성된 그룹이다. 20192월에 발매한 싱글 앨범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데뷔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감미로운 음색의 , 화려한 악기 대신 미니멀리즘을 중점으로 두고 만든 <야광별>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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