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의 눈을 바라봐줬을 때” 홍대광, 싱글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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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목소리가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홍대광이 12일 싱글앨범 <네가 나의 눈을 바라봐줬을때>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홍대광의 달달하고 담백한 보컬이 빛을 발한다. 홍대광은 “아픔과 외로움으로 인해 마음을 닫았던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해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네가 나의 눈을 바라봐줬을 때

나의 세상은 춥고 외로웠어

어두워진 길을 혼자 걷던 나에게

너는 하얀빛처럼 내게 왔어


네가 나의 얘길 들어주었을 때

나는 처음으로 말할 수 있었어

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던 아픔을

너는 말 없이 꼭 안아 주더라


세상과 홀로 싸우는 듯한 기분이 들 때, 아무도 곁에 없다는 생각이 들 때 단 한 사람만이라도 내 이야기를 들어주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홍대광의 이번 앨범은 추운 겨울 홀로 견디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기에 충분한 곡이다. 


홍대광은 Mnet '슈퍼스타K 시즌4'에 출연해 감성을 자극하는 보컬리스트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CJ E&M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했으며 '너랑', '잘됐으면 좋겠다', '홍대에 가면', '괜찮아 사랑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지난 2017년 9월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에 독립해 1인 기획사 디어라이트뮤직을 설립하고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발매된 곡들은 요즘 가요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맑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목소리와 진정성을 눌러 담은 가사와 멜로디의 조화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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