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아트스티치' 공연 개최…"지역 청년 예술가들과 코로나 극복하자"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프로젝트 공연 2020 ‘아트스티치를 개최한다.

 

오는 121119시 마포문화재단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무관중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마포구를 기반으로 음악, 시각예술, 디제잉, 미디어아트, 영상 등 다양한 예술영역에서 활동하는 7(카코포니, 박재이, DJ Funkin Cat, 황선정, 복태와 한군, 임민수, 신아람)이 공동의 관심사인 엄마, 환경, 육아를 주제로 3개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Art)와 꿰메다(Stitch)의 합성어인 아트스티치는 마포구 청년 예술가들을 연결시키는 프로젝트로 서울문화재단의 지역문화진흥사업 N개의 서울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019년 실험적 예술과 상업적 예술이 공존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청년 예술가를 모으기 시작하여 인디밴드, 시각예술가, 비디오 아티스트, 디제이, 타투이스트, 소설가, 시인에 이르기까지 25개 팀이 서로 공감대를 나누는 소통 플랫폼이 됐다. 2020년에는 청년 예술가들의 공감대를 보다 구체화하는 작업으로 7팀의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공동의 관심사로 3개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창작했다.

 

2020 ‘아트스티치의 첫 번째 공연은 엄마를 주제로 라이브 공연과 회화의 콜라보 무대가 펼쳐진다. 2018년 정규 1집으로 데뷔하여 2020 한국대중음악상 팝음반 부문 후보에 오르며 진가를 인정받고 있는 카코포니의 라이브 공연과 동시에 출판과 멀티미디어 작업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는 사진작가 박재이가 가로 4m 캔버스에 직접 그림을 그린다.

 

두 번째 공연은 라이브 디제잉 공연과 미디어 아트의 콜라보를 만날 수 있다. 2017년 홍대 MWG에서 데뷔한 후 다양한 공간에서 자신만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선곡으로 많은 관싱믈 받고 있는 DJ Funkin Cat의 디제잉에 맞춰 동시대 인간의 고유성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디지털 기술과 빛, 소리를 재료로 풀어내는 뉴미디어 아티스트 황선정이 300인치 LED 화면에 환경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공연은 일상의 생활을 마음으로 덤덤하게 전하는 휴식 같은 밴드 복태와 한군, 영상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뮤직비디오 감독 임민수, 그리고 철없던 시절 잠시 예술 활동을 했다는 전적 하나를 믿고 대범하게 작사를 시작한 문화예술 전문 변호사 신아람까지 3팀이 육아를 주제로 뮤직비디오와 어우러진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마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면 누구나 마포문화재단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아트스티치를 통해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구체화시켜 보다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 마포구에서 예술을 하는 것이 스스로에게는 물론 대한민국의 예술가들에게도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마포문화재단이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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