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본격적 활동 시작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2020년 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워크숍
- 2019년 신규 위촉강사 17명 포함, 총 36명의 강사가 예술계 맞춤형 교육 진행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희섭)이  문화예술계 성폭력 근절에 앞장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지난 30일 오후 2시 서울역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세미나실에서 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강의력 향상과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계 성폭력 피해 신고접수 기관의 사업과 2020년도 예방교육 계획을 공유하고 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교육 콘텐츠 사업 및 각종 교육자료 이용방법을 소개했다. 2019년 신규 강사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은 2018년부터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계 전문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희롱 예방교육 강사 등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수행하는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담당했다. 위촉된 강사들은 서류 심사 후 성평등 정책, 성폭력 관련 법, 피해자 지원 체계, 문화예술계 현황 등이 포함된 총 80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위촉평가를 통과했다. 이들은 예술인이면서 동시에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로서 문화예술계 맞춤형 예방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201819명의 강사가 배출, 2019년도에도 17명의 신규 강사가 위촉.

 

재단 정희섭 대표는 강사 양성 이후 보수교육과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전문강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강사들의 활동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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